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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장동 개발현장 방문...의혹 해소될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 대장동 개발 의혹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았는데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후 관련 현장을 찾는 것은 처음입니다.
민주당은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이익을 이용해 구도심 지역의 공원화까지 이뤄낸 성공적인 공공 환수 사례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선을 앞두고 붉어지고 있는 대장동 의혹과 관계없음을 강조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한편 야당인 국민의 힘은 의혹 핵심 인물로 이재명 후보를 지목하며 연일 특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9월 생산·소비 석달만에 반등...경기회복 기대감 ↑
9월 산업 생산과 소비 지표가 석달만에 모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 지수는 113.1로 전월보다 1.3% 늘었습니다.
지난 7월(-0.7%)과 8월(-0.2%) 두 달 연속 감소했다가 석 달 만에 증가한 건데요.
특히 숙박·음식점업이 한 달 전보다 10.9% 증가했고, 예술·스포츠·여가도 11.2% 늘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사적 모임 제한 완화와 백신 접종 확대가 반등을 이끌어낸 것으로 해석했는데요.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 BTS, ‘아시아 최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대상 후보
방탄소년단(BTS)이 28일(현지시간)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데요.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상, 인기 팝/록 장르 듀오 또는 그룹상, 인기 팝 송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렸습니다.
이중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 아시아 가수가 지명된 것은 최초입니다.
외신은 BTS가 팝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