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측, 李·尹 후보 겨냥, "이제 정치냐?..."
김동연 측, 李·尹 후보 겨냥, "이제 정치냐?..."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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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민의힘 "선대위 구성한다면서 날마다 국민에게 짜증나는 뉴스만 생산"
송문희 김동연 캠프 대변인.(사진=김동연 캠프)
송문희 김동연 캠프 대변인.(사진=김동연 캠프)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이게 정치냐? 이게 정치냐고...ㅉㅉ"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통령 후보 측은 26일 여야 거대 정당을 겨냥, "이게 정치냐"라며 맹 비판했다. 

송문희 김동연캠프 대변인은 이날 낸 논평에서 "대선후보가 각각 확정된 기득권 거대 두정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면서 날마다 국민에게  실망과 짜증나는 뉴스만 생산하고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후보선출이후 21일이 지났지만 국정운영에 대한 뚜렷한 비전없이 특정인을 모시네마네하면서 오락가락하고있는 윤석열(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준비안된 후보'의 정치력부재를 고스란히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경선 당시 본인을 적극 밀어준 정치원로에 대해 뭔가 입장이 바뀐것같은 뉘앙스를 비춘것은 '배신의 정치'를 미리 보는것같아 씁쓸하기만하다"고 혀를 찼다.

송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역시 쇄신을 내세우고있지만 기존의 정치관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기득권 거대정당의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를 바라보는 국민 60% 이상이 비호감이라고 손사래를 치고있다"고 지적했다. 

송 대변인은 "오죽하면 많은 국민이 이번 대선은 찍을사람없는 '역대급 왕비호 대선'이라하겠는가"라며 "기득권 두정당 소속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 대해 국민이 비호감 60%를 보인것은 한마디로 선거를 치르기도전에 사실상 대통령 후보 자격이없는 '국민 퇴짜후보'라는 것과 같다"고 했다.

송 대변인은 "그러잖아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둘러싼사법리스크로 인해 국민들 사이에서는 두 후보 모두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기득권 거대정당 두후보에게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경쟁을 하자고 요구하는것 자체가 '연목구어'일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품격없고, 준비 안 된 기득권 거대정당 두 후보에 대해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정치를 걱정하는국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잘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내일을 걱정하지않는 기회의 나라를 만들 진정성과 비전이 없다면 두 후보는 결국 국민으로부터 퇴짜를 맞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송 대변인은 그러면서 "양당 선대위에서 국민과 시대정신은 찾아볼 수없다"며 "김동연 후보는 양당중심의 구조적 적폐를 깨고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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