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위험 속에서도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모든 국민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여러분 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아기 예수 오신 날, 온 누리에 사랑과 따뜻한 온기 가득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민 여러분!. 코로나19 때문에 얼마나 힘드십니까?"라고 물은 뒤 "준비 없는 위드 코로나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과 가족들, 거리두기 강화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 몸 바쳐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 그리고 고립된 채 홀로 고통과 싸우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감염 위험 속에서도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모든 국민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사랑과 배려, 이해와 나눔, 관용과 신뢰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위로하지 못할 슬픔,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고 격려했다.
윤 후보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신 예수님 말씀 따라서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함께 만들자"면서 "네 편, 내 편 따지지 않고 공동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윤 후보는 "성탄절인 내일은 한 해 동안 함께 해 온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는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하루, 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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