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윤석열·이재명, 박근혜 사면에 판이한 반응
[내외방송 뉴스] 윤석열·이재명, 박근혜 사면에 판이한 반응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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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이재명, 박근혜 사면에 판이한 반응
▷ 확진 후 3~4시간만에 판별 가능한 오미크론 PCR
▷ 캐럴 사라진 썰렁한 거리의 크리스마스 이브

◆ 윤석열·이재명, 박근혜 사면에 판이한 반응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말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건강 악화로 인해 깜짝 사면 소식을 알린 박 전 대통령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두고 각 야당과 여당의 대표주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각각 엇갈리는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의 핵심 역할을 한 윤 후보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국정농단의 피해자인 국민에게 박 전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죄가 필요하다"며 윤 후보와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 확진 후 3~4시간만에 판별 가능한 오미크론 PCR

코로나19 확진 후 3~4시간 이내 오미크론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약이 개발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은 세계 최초 5개 주요 변이를 한 번에 판별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변이 PCR 검사로는 오미크론을 제외한 4개 변이만 판별이 가능해 오미크론 변이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3일에서 5일정도가 걸리는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야했습니다.

이번 시약 개발로 인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 할 수 있게돼 확산과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캐럴 사라진 썰렁한 거리의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도심 번화가에는 캐럴이 흘러나오는 대신 인파조차 없는 한적함만이 느껴졌습니다.

보통 이맘때 쯤이면 캐럴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가 한껏 느껴질 법도한데 거리는 유령도시처럼 조용하기만한데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여파로 거리두기 제한이 강화되면서 예년과 같은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눈과 함께 맹추위가 찾아왔지만 추위를 녹여줄 캐럴들마저 듣기가 힘들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코로나로 인해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청계천과 에버랜드, 롯데월드를 비롯한 일부 축제는 온라인과 동시에 오프라인으로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쉽다면 관련 축제 현장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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