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단어도 무색 방탄소년단 브랜드 평판 1위...2위는 임영웅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월드스타라는 말도 무색할 정도인 방탄소년단이 2021년 12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589만 328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등을 짚어본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일정을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올해에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다.
2위는 임영웅, 3위는 아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아이유가 4위, 이찬원이 5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2021년 12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며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456만 3056개보다 0.99% 증가했다. 자세히 보면 브랜드 소비 0.49% 상승, 브랜드 이슈 1.24% 상승, 브랜드 확산 1.67% 상승하는 등의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 강화 등으로 특히 방탄소년단의 경우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브랜드가 좋은 평판과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2월 가수 브랜드 평판 6위는 에스파, 7위는 블랙핑크, 8위는 비오, 9위는 이무진, 10위는 정동원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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