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다산콜센터서도 전화 문의
지하철 주요역사서 유실물센터·택시-버스, 조합 고객센터서도 안내
지하철 주요역사서 유실물센터·택시-버스, 조합 고객센터서도 안내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시는 25일 "버스, 택시 등 분실물 습득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서 분실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검색하면 대중교통에서 발견된 승객들의 습득물 목록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습득 장소와 담당 기관 연락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인터넷 외에도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분실물 등록 현황과 안내번호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청역, 충무로역, 왕십리역, 태릉입구역, 종합운동장역 등 주요 지하철역사에서 유실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를 할 때에는 분실물을 잃어버린 시간과 장소, 노선번호, 정류장, 하차한 지하철 역 등을 기억하면 찾기가 훨씬 쉬워진다.
버스와 택시도 각 조합의 고객센터에서 등록과 보관 등 분실물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택시는 카드번호를 통해 승차 번호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지하철의 경우 탑승 열차와 탑승 칸, 하차시간 등을 기억하면 분실물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버스 분실물 발생 시에는 버스 번호, 버스정류장 번호를 기억해 다산콜센터 등에 문의를 하면 된다.
대중교통 운영기관에서는 습득한 유실물을 7일간 보관한다. 7일이 경과한 분실물은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에서 분실물을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