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적정성 평가서 우수한 점수, 양질의 의료와 책임운영 영역에서 높은 성과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27일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41개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복지부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까지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서울의료원은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양질의 의료와 책임운영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기여도에서 서울의료원이 가진 모든 자원을 투입해서 누적 2만여 명의 환자를 입원 치료했고그밖에도 백신 개발 참여, 타 기관 협력·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의료원은 우수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송관영 의료원장은 "8년 연속으로 최우수 공공병원에 선정된 것은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표 공공병원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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