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2 설날 종합 대책' 추진
강서구, '2022 설날 종합 대책' 추진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1.27 09: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대책기간 7일 24시간 종합상황실 풀 가동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강서구)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강서구)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민안전대책 ▲제설·한파대책 ▲생활불편해소 ▲명절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강서구에 따르면 우선 특별대책기간 동안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살핀다.
  
코로나19 치료·대응체계도 빈틈없이 꾸린다.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5시 30분)와 함께 임시선별검사소(오전 10시~오후 5시) 2곳(마곡8구역 공영주차장 제1,2센터)을 지속 운영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 재택치료전담팀 운영으로 재택치료자 건강·격리 관리, 24시간 응급 이송 등 코로나19 치료에도 힘쓴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 도로 및 도로시설물, 공사장, 재난취약시설물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점포 등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강설·한파에 대비, 비상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폭설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제설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초기 대응에 철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귀성·귀경길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 온기나눔쉼터 55개소, 한파쉼터 54개소 등도 운영한다.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교통대책반을 운영,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하는 한편 남부화곡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 주변에서 명절 주·정차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특별 대청소 등 맞춤형 청소대책, 위생 점검 등 식품 안전대책 등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명절에 더 외로운 이웃 챙기기에도 나선다. 소외‧취약계층인 저소득 주민 1만 7258가구와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과일, 방역 물품 등 위문품도 전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도 확립한다. 비상시 이용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4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50개소를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고, 지역 종합병원인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4곳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일정별 진료 가능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구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 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금지 일자는 오는 31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2월 2일 오후 7시 이후부터 수요일 배출 지역은 정상 배출하면 된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