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진보중도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12일 '중원(中原)'을,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은 '좌클릭'했다.

우선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를 방문, 공약을 발표하고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갖졌다. 

이어 정오에는 '노무현의 꿈' 세종 민심 속으로!(세종전통시장, 세종시 조치원읍 새내10길3)를 발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세종시 6대 공약을 발표하며 노 전 대통령의 꿈,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 남동구에서 충남·충북 공약 발표하며 충청민심을 사로잡았다. 

충북 청주에 가서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왔다"며 청주의 민심 속으로 뛰어들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전주 등 전라북도를 휩쓸었다. 

윤 후본큰 이날 오전 열정열차 'in전주'를 전주역에서 가진 뒤 예향의 고장 남원을 방문, 열정열차 일정을 이어갔다. 

또한 남원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만인의총을 참배했다.

윤 후보는 이후 전남 춘천으로 옮겨 시민들과 만난 뒤 여수 EXPO역에서 열정열차를 이어갔다.

그는 또 예수제일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여수폭발사고 희생자를 조문했다.

김승섭 기자 cunjamsung@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