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유통주의 전망은?
소비재, 유통주의 전망은?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2.17 10: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수 소비 관련주에 주목할 시점
(사진=연합뉴스)
중국 내 인기를 끌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점진적 일상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며 국내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눌려왔던 투자심리가 회복 중이다. 한편, 대중국향 소비 활동은 베이징 올림픽 종료와 함께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소비재에서는 외부 환경의 우호적 전환과 관련해 수혜가 예상되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화장품의 경우는 내부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브랜드 파워가 상승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추천했다.

음식료는 원가 부담 상승을 판매 가격으로 전가 가능한 업체들이 외부환경 변화와 더불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 유망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하이트진로를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이후 중국 내 설화수의 시장 대비 높은 성장에 힘입어 전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오리온은 중국 소비 위축 영향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통업에서는 백화점(패션 매출 증가),  면세점(여객 수요 회복),  편의점(외부 활동 재개)이 리오프닝(경제재개) 관련주들을 주목할 이유가 있다고 했다.

특히, 신세계는 압도적인 백화점 경쟁력과 함께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면세점 실적 개선으로 2022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으로 BGF리테일 역시 편의점 업체 중 가장 높은 기존점 성장률과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