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모더나 "코로나, 독감처럼 매년 백신 맞아야"
[내외방송 뉴스] 모더나 "코로나, 독감처럼 매년 백신 맞아야"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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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코로나, 독감처럼 매년 백신 맞아야"
▷ 英 엘리자베스 여왕, 코로나 확진 "감기 증상"
▷ "비수도권 5등급차, 9월 저공해 조치해야 과태료 취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모더나 "코로나, 독감처럼 매년 백신 맞아야"

코로나19 백신을 마치 독감 예방 접종처럼 매년 맞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는 오늘 "결국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마치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예측했습니다.

또 지금 진행되는 부스터샷은 6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해
올해 말부터 다시 한번 전 세계가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도 내다봤습니다.

모더나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으로 1, 2차 용량의 절반 만큼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용량으로 3차 백신을 맞는 것만으로도 입원과 사망 등 중증화율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모더나 측은 감염률을 더 낮추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좋은' 백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더나는 오미크론와 델타 변이 양쪽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 중이고,
올해 상반기에 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英 엘리자베스 여왕, 코로나 확진 "감기 증상"

95세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왕실은 현지 시간 20일 "여왕이 코로나19로 경증이면서 감기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며
"이번 주에 윈저성에서 가벼운 업무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왕실은 여왕이 지난해 10월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했고, 치료를 계속 받으면서 적절한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왕은 이달 초 코로나19에 재감염된 찰스 왕세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3세인 찰스 왕세자는 지난 10일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했고, 
지금은 활동을 재개한 상태입니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파커 볼스도 처음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4일에 결국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윈저성 직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럿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비수도권 5등급차, 9월 저공해 조치해야 과태료 취소"

서울시가 비수도권 5등급 차량이 올해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과태료를 취소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운행하다 적발된 비수도권 소재 5등급 차량이
올해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과태료를 취소하거나 납부 금액을 환급해준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서울시에서는 계절관리제 기간인 12~3월에 배출가스 5등급 이상 차량이 운행 제한 구역에서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저감장치 부착이나 폐차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과태료를 취소하고, 납부한 금액은 돌려줬습니다.

비수도권 차량도 이번 9월 말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가능합니다.

시는 저공해 조치 신청 후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자동차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까지 마치려면 평균 2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과태료 부과 대상자는 6월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클로징]

우리나라 국민의 65%가 수면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모자라는 수면 시간을 늘리면 칼로리 섭취량과 과체중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결과는 충분한 수면이 뇌 기능에만 중요한 게 아니라 신체의 대사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1시간 정도는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길러 보는 건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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