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희망 기업 공개 모집
노동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희망 기업 공개 모집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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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모집기간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 간.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고용노동부 로고.(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1차 모집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주 간 이다.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주간 무료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내용은 재택근무 방식 도입에 필요한 ▲도입범위, 운영방식, 적합직무 진단 ▲재택근무에 따른 인사.노무관리 체계 구축 ▲재택근무에 필요한 정보기술(IT) 기반시설 구축 ▲고용부의 각종 재택근무 지원(간접노무비, 인프라 구축비) 및 중기부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과의 연계 활용 등이다.

컨설팅은 전액 무료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 신청 방법은 '재택근무종합컨설팅' 신청서, 수행계획서, 노사대표 합의 확인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및 고용보험 완납증명원 등을 아래 접수처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 서류 서식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재택근무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부각돼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증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도입 방법을 모르거나 체계적인 준비 없이 재택근무 방식을 도입하여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재택근무 종합 매뉴얼' 발간·보급과 함께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재택근무 도입을 주저하는 요인으로는 재택근무자에 대한 성과관리의 어려움, 재택근무자와 비재택 근무자 간의 갈등과 형평성 등이 문제가 되고 있으나 재택근무 종합컨설팅을 통해 이들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태성 고용지원정책관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자신의 기업에 꼭 맞는 재택근무 방식을 도입해 근로자의 일, 생활 균형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높이길 바란다"며 "재택근무가 디지털 비대면 경제에서 근무방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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