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활용해 과학적인 문제 해결 역량 기를 수 있어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 위해 통계 교육 확대 예정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 위해 통계 교육 확대 예정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고등학생이 통계를 활용해 과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된 「통계와 사회」 교과서가 2학기부터 활용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29일 "교육부와 협업해 증거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인 통계·데이터 리터러시를 길러주기 위해 「통계와 사회」 교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통계와 사회' 교과서는 ▲통계와 분석 ▲사회과학 연구와 통계 ▲사회현상과 사회지표 ▲사회현상과 통계분석의 실제 단원으로 구성됐다.
교재 집필진은 통계 분야에서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전문가로 이뤄졌다.
집필진은 "고등학생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회현상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활용해 의사 결정을 하는 역량을 갖도록 교과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쉽고 재미있는 통계학습 교재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해결 역량이 길러지도록 학교 현장에서 통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교과서는 2학기부터 교과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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