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우리나라 대표적 철강크러스터...현대제출, 동부, 동국, 환영철강, 휴스틸 등 철강업체들 위치해 있어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쓰여 산업의 뿌리라고 불리는 금속소재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첨단금속소재센터'가 충남 당진시에 건립됐다.
당진이 지역구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충남산학융합지구에 첨단금속소재센터가 건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강클러스터로, 현대제철을 비롯해 동부, 동국, 환영철강, 휴스틸 등 국내 유수의 철강업체들이 위치해있는 곳이다.
어 의원은 "이번 첨단금속소재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철강금속소재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역 내 취업 연계 교육 등을 통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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