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레베카'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레베카' 공연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4.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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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 모티브
22일~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막 올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9일 뮤지컬 '레베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9일 뮤지컬 '레베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은 9일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명작인 압도적 흥행 대작 뮤지컬 '레베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2일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뮤지컬 '레베카'는 공연 횟수만 2000회를 넘기는 등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달성한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뮤지컬계에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흥행몰이 한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제 7회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작이다. 

이후 5번의 서울 공연과 총 15개 도시 4번의 지방 투어로 한국에서만 총 687회차, 총 83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전설을 쓰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사진=인천문화예술회관

특히 스릴러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1940년 동명의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킬링 콘텐츠이기도 한 '레베카'를 극화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민영기, 에녹,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아온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엔 신영숙과 옥주현이 나선다.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엔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가 캐스팅됐으며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는 '잭 파벨'은 최민철과 이창용이 연기한다. 

그 외에도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실력파 배우들의 합류로 탄탄하고 빈틈없는 서사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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