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 5월 5일 행사 시작
(내외방송=권희진 기자)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9일 "원주한지테마파크와 SNS, 메타버스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는 원주한지문화제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 개막해 15일까지 진행된다.
주최측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천 개의 빛·종이의 숲'에는 대형 나비 한지등과 1000여개의 나비, 조명이 어우러진 반딧불의 향연이 야외 공원을 수놓는다.
야외 공연장 빛의 계단에는 시민의 등이 대형 나비 형태로 설치돼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등을 원주시 6개 공공기관 협의체 '행가래 강원'이 참가해 2000여개 시민의 등을 설치한다.
'한지는 내 친구'는 야외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35개 기관 3352명이 접수 완료했고 위원회에서 A4 원주한지를 배포 중이다.
'방구석 온라인 키트'는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매회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해 축제에서는 5명의 작가가 2500개의 키트를 준비하고 오는 29일부터 축제 홈페이지에서 키트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 N데믹을 극복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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