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장애인 권리 보장 위한 지하철 시위 재개...2,3호선 출근길 혼잡
내외방송 뉴스 / 장애인 권리 보장 위한 지하철 시위 재개...2,3호선 출근길 혼잡
  • 권혜영 아나운서
  • 승인 2022.04.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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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보장 위한 지하철 시위 재개...2,3호선 출근길 혼잡
▷미국, 러시아 은행과 가상화폐 업체 추가 제재
▷코로나 후유증...후각장애 발생률 독감 대비 1.09배 높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장애인 권리 보장 위한 지하철 시위 재개...2,3호선 출근길 혼잡

오늘(21일) 부터 장애인 단체가 20일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의 날이었던 어제는 여의도에서 장애인 1000여명이 모여 동등한 삶과 권리를 요구하는 집회가 있었는데요. 장애인들은 여전히 일상생활 곳곳에서 큰 벽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출근길 시위를 벌인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답변 촉구를 위한 16차 삭발 투쟁 결의식이 진행됐습니다.

관련 소식 정지원 기자와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기자 멘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게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7시부터 3호선 경복궁역과 2호선 시청역 등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는 시위를 강행한 겁니다.

인수위에 요청했던 장애인의 이동권과 탈시설 권리 등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전장연은 인수위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다음달 10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러시아 은행과 가상화폐 업체 추가 제재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은행과 가상화폐 채굴업체를 추가 제재한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민영은행과 가상화폐 관련 기업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제를 회피하는 것과 천연자원을 현금화하는 것을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러시아에 내린 제재를 피하거나 피하려고 시도한 누구라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의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세 번째로 큰 만큼 세계 가상화페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 코로나 후유증...후각장애 발생률 독감 대비 1.09배 높아

오늘(21일) 일산병원 신장 내과 장태익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후유증 발생률이 독감 환자보다 1.09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인과 비교해 감염 후 3개월 동안 기관지확장증과 탈모 발생 위험 위험이 3배 정도 높고 후각장애 발생 위험은 일반인의 7배나 높았습니다. 감염 후 3개월은 다양한 합병증 증가와 의료비 부담이 함께 증가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클로징]

전남 진도에서는 '봄 꽃게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제철을 맞아 매일 250㎏이 넘는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알이 꽉 차 오른 진도 꽃게. 오늘 저녁 밥도둑, 마음 도둑으로 온 몸에 봄기운을 감돌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권혜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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