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권혜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21일 중견련에 따르면 포럼은 대기업 위주의 관성을 탈피한 중견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 관해 논의했다.

중견기업 중심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중견기업을 일류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과 중견기업이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내실 있고 다양한 방식의 M&A 지원 정책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성장 전략의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가 아닌 산업 혁신의 '핵심'인 중견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포럼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혜영 기자 k6479804@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