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에 1000조원 이상 투자하는 ESG채권 시장
'착한 기업'에 1000조원 이상 투자하는 ESG채권 시장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4.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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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제9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 개최
ESG 자금조달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 논의해
21일 ‘제9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한 대한상공회의소,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1일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딜로이트 안진과 공동으로 '제9차 대한상의 ESG(지배구조)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포럼에서는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ESG 대응 방안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철학을 의미한다.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세계적으로 경제, 경영,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와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열린다.

딜로이트 안진 이옥수 이사는 "투자자들이 친환경 사업이나 친환경 ESG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관련 ESG 채권 시장규모는 약 1000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2015년 대비 20배 성장한 것이라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이어 이 이사는 "유럽은행들은 이미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및 기업에 대해 여신 한도를 축소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국내 은행권 역시 동일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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