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지구의 날' 맞아 인수위 찾은 환경단체..."핵발전 반대"
내외방송 뉴스 / '지구의 날' 맞아 인수위 찾은 환경단체..."핵발전 반대"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2.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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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인수위 찾은 환경단체..."핵발전 반대"
▷배달 근로자 다치면 보상받나...인수위 "대책 마련 중"
▷핵실험 하면서 친서 보낸 北..."남북관계 발전할 수 있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지구의 날' 맞아 인수위 찾은 환경단체..."핵발전 반대"

'지구의 날'인 오늘 환경단체들이 대통력직인수위원회를 찾아 기후위기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오늘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탈원전 전면 백지화' 공약을 재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산불 이재민을 만난 자리에서 '신한울 원전 3, 4호기'를 건설하겠다고 말한 건 기후위기에 무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후위기비상행동과 석탄을넘어서 등 9개 환경단체도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핵발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배달 근로자 다치면 보상받나...인수위 "대책 마련 중"

배달 근로자가 일하다가 다치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재현 대통력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은 오늘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가 국회에서 플랫폼 배달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지난달 30일에 배달 중 사망한 여성 근로자 한 분이 산재보험 적용이 안 돼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플랫폼 배달업을 안전한 일자리, 일하다가 다치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일자리로 만들기 위해 '산재보험 전속성 폐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핵실험 하면서 친서 보낸 北..."남북관계 발전할 수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위협과 핵실험을 준비 중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청와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보낸 친서에 대한 답장으로 "이제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정성을 쏟으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여러차례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최근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말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4일 "북한이 핵개발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정상화는 어렵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클로징]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독도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합니다.

독도와 관련한 고문서와 사진, 영상 등을 전시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이 많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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