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킨텍스서 성대한 개막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킨텍스서 성대한 개막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4.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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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특례시장 등 국내외 내빈들 참석
화려한 공연이 주가 된 개막식...대한민국의 위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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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통한 화려한 춤과도 같은 몸짓이 매우 이색적으로 느껴졌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21일 열렸다. 

총 63개국, 972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였다.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이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이재준 고양특례시장이 2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첫날 경기를 치루고 오후 5시부터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재준 조직위원장(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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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의 시작.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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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용이 전 세계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위엄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개회식은 마치 태권도를 통한 춤과 공연을 보는 듯 했다. 웅장한 공연들이 주를 이뤘던 개회식은 대한민국의 위엄과 자랑스러움을 더욱 고취시키는 듯도 했다. 

신동진 아나운서 등을 비롯 매끄러운 한국어, 영어 진행과 가득 메운 관중석, 많은 준비 과정을 거쳤을 공연이 어우러져 화려한 날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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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광판과 어우러진 태권도를 이용한 몸짓들. 태권도의 자랑스러움과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던 공연.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1부 '희망의 씨앗'에서는 210개 WT회원국과 63개 참가국 선수단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부는 '꽃으로 피어나다'로 모든 참석자가 대회 로고가 적힌 배지를 착용하는 등 의미있는 퍼포먼스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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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태권도 시범의 조화.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세계태권도연맹본부가 고양시에 자리 잡게 됐다"고 운을 뗀 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고양시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4일간 계속된다. 한국은 올해도 종합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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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선수들의 깃발 행진.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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