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 질병관리청에서 자료 입수해 분석, 조사한 결과 밝혀져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중 94%가 최소 백신을 1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질병관리청으로 부터 자료를 받아 조사 부석한 결과, 최근 4주(2022년 3월 6일~4월 2일)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만 12세 이상) 766만 1421명 중 94.4%인 722만 9768명이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접종 횟수별로 보면 코로나 확진자 중 3차 접종완료자가 62.5%(479만 7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는 2차 접종완료자(30.6%, 234만 6321명), 1차 접종완료자(1%, 7만 6542명), 4차 접종완료자(0.2%, 1만 6188명) 순이었다.
최 의원은 "국민들은 엉터리 부작용 백신을 맞지 않을 권리와 자유가 있다"며 "향후 그 어떠한 펜데믹이 오더라도 정부가 국민들에게 백신을 강제로 접종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숨지는 국민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 의원의 주장이 이해되는 부분이다.
오크미론,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 이제 코로나19 팬더믹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가운데 정부, 방역당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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