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동거리 2억 7531만km...지구에서 달까지 362번 왕복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이용 건수가 지난 25일 기준으로 누적 1억 건을 돌파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따릉이 서비스가 정식 운영된 이래 약 6년 5개월 만이다.
따릉이 이용 실적은 매년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면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20년은 24%, 지난해에는 3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회원 수는 350만명을 넘어서 서울시민 3명 중 1명 꼴로 따릉이를 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이동 거리는 2억 7531만km로 이는 지구에서 달까지 약 362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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