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프로라이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촌 유플렉스 앞 스타 광장에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아름다운피켓 어린이날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4일 아름다운피켓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홍대와 신촌에서 열린 '어린이날 캠페인'을 더욱 큰 행사로 확장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쇼, 헬륨 풍선, 솜사탕 등 선물 증정 코너를 통해 "우리 모두 태아 때부터 소중했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자신이 태아 시기부터 소중했음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모든 태아들 또한 동일하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입양인으로서의 이야기('코우즈 영어' 이예심 대표), 입양 부모로서의 이야기('TMD 교육 그룹' 고봉익 대표), '베이비 박스' 팀장이자 '사랑이 법'으로 유명한 '아빠의 품' 김지환 대표가 생명의 소중함을 여길 수 있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젊은 청년 인플루언서 유튜버 '엠킴TV'의 김민아 대표가 스피치와 함께 사회로 참여한다.
또한 입양 낙태 예방 등 생명을 위한 정책을 위해 애쓰는 국민의힘 최재형, 김미애 의원의 짧은 메시지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름다운피켓은 2011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시작으로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문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왔다.
지난해 부터는 '어린이날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아름다운피켓 서윤화 대표는 "당신도 이때부터 소중했어요"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며 가장 먼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주고, 가장 작은 어린이 태아 또한 그때부터 소중히 여김을 받게 되기를 바라는 행사 취지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