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만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지지 당부
박병석 국회의장,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 만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지지 당부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2.05.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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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찬 감담회 함께 하며 양국 동반자 관계 재확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 했다.(사진=국회의장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오찬 간담회를 함께 했다.(사진=국회의장실)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퓨리 의장과 만나 지난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FTA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 의장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한 미래비전 중 하나"라고 강조하자, 퓨리 의장은 "적극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며 "한국 측 국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캐나다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들과의 공식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이장은 이날 한국이 추진중인 점진적·포괄적  한국의 지지를 당부했다.(사진=국회의장실)
박 이장은 이날 퓨리 의장과 만나 한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가입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사진=국회의장실)

특히 퓨리 의장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광물 등에 관심을 보였다. 

퓨리 의장 측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MOU 체결 등 동향을 언급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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