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2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접수가 시작됐다.

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접수를 완료하고, 서류심사와 실사평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분석과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 공모전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업을 분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다.

최종으로 선정된 기업은 2000만원의 상금과 Value-up 멘토링과 투자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업력 30개월 이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초기 기업으로 본사무소 소재지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어야 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업 8개에 약 9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지원과 함께 73억원 가량의 후속 투자 유치 등 우수한 기업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김석준 센터장은 "2022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직접 투자해 초기 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니콘 기업(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