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가그린 수익금 활용해 동물 보호 기금 조성
동아쏘이오그룹 임직원 30가족 등 참여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동아제약은 지난 11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일 동아제약이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가그린 'SAVE 2 SAVE' 캠페인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보호 기금을 조성한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이오그룹 임직원 30가족(약 130명)이 직접 참여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벽면과 울타리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산과 나무, 동물 등을 그려 넣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임직원 자녀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멸종위기 동물을 찾는 행사도 진행됐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멸종위기 동물을 찾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그린 벽화가 서울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취약계층 여성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