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서 개최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 방안 영역별로 제안
사회 혁신 관련 강연과 공연도 펼쳐져
문화예술과 기업 협력 방안 영역별로 제안
사회 혁신 관련 강연과 공연도 펼쳐져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을 제안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일 "이 설명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 중인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와 CSR(사회적 책임)을 맡은 담당자며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방안들을 ▲세대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미래 기술 등 영역별로 다룰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김민지 이노소셜랩 이사의 강연이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더블베이스 듀오 콘스타스투(KONTRAS2, 성민제와 최진배)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자 2004년 설립된 문화예술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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