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수도권 최고 도시로의 도약' 다짐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수도권 최고 도시로의 도약' 다짐
  • 정동주 사진전문 기자
  • 승인 2022.07.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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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하남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강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내외방송=정동주 사진전문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1일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슬로건으로 '수도권 최고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시장은 "오늘부터 하남시는 강남과 경쟁할 수 있는 하남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민선8기 하남시는 시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열린시장실', '민원의 날', '이동시장실'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지하철 5호선 유치도 다짐했다.

이 시장은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 단축, 9호선 조기추진, 3호선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조기착공, GTX 하남 유치 등을 통해 '하남지하철 5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마블시티, K-pop 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을 통해 한국의 영화산업과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부모,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질 높은 보육과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린이회관 건립과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와 등교 돌봄 신설 및 초등돌봄 연장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하남 교육청 신설 및 학급 과밀화 방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초·중·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성백제의 첫 도읍지였던 영광을 되살려 하남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2만 시민의 숙원인 하남의 도약을 오늘부터 시작하자.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하남발전을 이루어내자"면서 "통합의 하남을 위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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