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음악과 레이저쇼로 이뤄진 '루나분수쇼'
화성시문화재단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되길"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가 열린다.
2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일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라는 주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웃들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만들고자 한다.
이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는 ▲금관 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방송을 통해 ▲가수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가 무대를 장식한다.
수변문화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이다.
산척교 아래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꿈마차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친환경 체험으로는 ▲닥종이 체험 ▲맥간공예와 타악기 두드리기 ▲목공 체험이 마련되고, 푸드트럭 또한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화성시 마스코트인 '코리요'와 함께 '화성시 대표 축제 8곳을 찾아라' 등 이벤트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밤 9시부터는 음악과 레이저쇼로 이뤄진 '루나분수쇼'도 만나볼 수 있어 달밤 아래에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축제가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