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자폐와 발달 지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2회 오티즘엑스포'가 오는 15~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서플러스글로벌은 10일 "이번 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자폐 및 발달 지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도와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오티즘 아트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리고, 발달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발달 장애 전문 연주 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 공연과 발달 장애 당사자들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한다.

오는 15일에는 ▲아트토크쇼 ▲오티즘 슈퍼스타K ▲북토크쇼가 열린다.

16일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성공사례 발표 ▲오티즘갈라쇼가 펼쳐지며 오티즘엑스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아트갤러리에서는 총 37명인 작가의 전시와 함께 한미특수교육원(KASEC) Dream Art Contest 수상작 14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티즘 스쿨 ▲오티즘 톡스 ▲오티즘 메이커스 ▲오티즘 게임 ▲오티즘 세이프티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 엑스포는 발달 장애 당사자나 가족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