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희망과 힐링' 전북대병원서 사진전
힘든 시기, '희망과 힐링' 전북대병원서 사진전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7.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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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권 작가, 40여점의 작품들 사진과 그림의 경계를 넘어 사물에 빛이 드리우며 생성되는 삶의 이야기
진중권 작가의 개인전이 펼쳐지고 있는 전북대학교 병원.(사진=전북대병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병원에서 전시회라....

전북대학교병원은 14일부터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전종권 개인전이 열고 있다(28일까지).

1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전종권 작가는 지1992년부터 전북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을 시작해 전라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32회 전라북도 사진대전 대상, 제33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대상, 한국작가협회 사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현대의 풍경전 '빛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내방객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다.

어린이병원 복도와 본관 2층 정신건강의학과 복도 일원에서 전시 중인 총 40여점의 작품들은 사진과 그림의 경계를 넘어서며 사물에 빛이 드리우며 생성되는 삶의 이야기, 생명의 이미지들을 프레임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앞서 보다 많은 시민 가까이에서 작품으로 소통하기 위해 전주교동미술관과 익산 줌갤러리 카페, 군산예술의 전당, 정읍사 예술회관 등에서  4차례의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작가의 혼이 담긴 작품을 우리 병원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준 전종권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치유와 위로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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