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아 피아노연구회 창단 3주년 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
포아 피아노연구회 창단 3주년 기념 '한여름 밤의 콘서트'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7.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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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 한번에 만날 수 있어"
 포아 피아노연구회 창단 3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가 오는 5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사진=포아 피아노연구회)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포아 피아노연구회 창단 3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가 다음달 5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31일 포아 피아노연구회에 따르면 장르는 클래식이며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다.

포아 피아노연구회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에 대해 "클래식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콘서트"라며 "방학이나 휴가 중 가족들과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통 클래식 문화 예술로서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며 영상과 조명을 이용한 시각적인 요소도 가미하해음악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케스트라의 역할을 담당한 피아노 네 대와 성악가들과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으로 관객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며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으로 새겨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에 창단한 PoAH(Piano of Artistry & Humanity) 피아노연구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56명의 회원들과 다수의 후원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인 주희성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예술성(Artistry)과 인성(Humanity)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자 모였으며 정기 연주회, 특별기획 음악회, 그리고 다양한 음악 사업들을 개최하고 있다.

대개 피아니스트는 전공 특성상 혼자서 오랜 시간동안 연습에 몰두해야 하기에 개인적인 성향이 다소 강하고 뚜렷한 편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함께 잘 어우러졌을 때 더 진정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연구회 측은 밝혔다. 

연구회는 "우리는 이 두 가지, '예술성'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단체로서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아 피아노연구회는 매년 두 번의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기획 음악회 및 아마춰 음악인과 영재 피아니스트를 위한 활동을 계획, 회원들에게는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일반 관객들에게는 클래식 음악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셜 콘서트이기에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2만원이며 특별출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김민지,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김승직, 바리톤 문정현이 나선다.

또 주희석 음악감독 지휘 아래 강수연, 김강태, 김보람, 김유상, 김은아, 김하늘, 김혜준, 노예진, 노유리, 박상우, 박혜현, 양효승, 윤수민, 이재영, 이진현, 신민정, 신효진, 이지영, 조대인, 주진서, 최현호, 박현호, 최호경, 하동완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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