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 2022)'가 개최된다.

15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9월 29~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인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환경 산업이나 탄소 중립 분야 전시회와 컨퍼런스, B2B(기업과 기업 사이의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는 ▲탄소 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환경 산업 국내외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발전 방향 ▲환경 산업 및 탄소 중립 유망 기술 ▲해외 환경 산업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저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처리 및 대기 오염 방지 ▲측정기기 ▲수소 산업 등 미래 에너지 ▲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회 ▲환경 우수 기술 사업화 투자 상담회 ▲지역 환경 시설 사업 시찰 지원 등 환경 분야 우수 중소기업과 기술의 국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 상담회도 열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 전시회가 인천의 미래 환경 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