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위중증 환자, 최근 2달 중 최고치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 7241명(해외 사례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098만 3169명이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평균치보다 약 16.6% 많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 5893명, 비수도권은 7만 826명 발생했다.
같은 날 발표된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어 최근 2달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9명 증가했는데, 마찬가지로 이 기간 내에서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441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60세 이상'이 각각 86.4%, 8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재택치료자는 13만 9952명 늘어 총 67만 1703명으로 집계됐다.
10일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705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8.8%, 준-중증병상 58.0%, 중등증병상 42.5%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 회의에서 "이달 중 20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