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영재 4명이 전하는 '새 시대, 새 울림'
클래식 영재 4명이 전하는 '새 시대, 새 울림'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8.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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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맞이한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 전달
17일 정부 유튜브 채널 통해 클래식 연주 영상 공개
청와대와 용산에서 연주..."국민 모두 소통하고, 대한민국 다시 도약하길"
클래식 영재 4명이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한 클래식 연주 영상이 17일 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클래식 영재 4명이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한 클래식 연주 영상이 17일 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클래식 영재 4명'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7일 "새 시대를 맞이한 국민에게 클래식 영재 4명의 연주 모습을 담은 영상 '새 시대, 새 울림'을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는 새로운 한류의 한 축이 된 클래식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 조성진과 임윤찬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클래식을 이끌어 갈 클래식 영재 4명의 역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미현과 박지율.(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미현과 박지율.(사진=문화체육관광부)

클래식 영재 4명은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박지율 ▲이미현 ▲이재리 ▲이주와다.

이들은 주요 음악 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영상의 배경은 '청와대'다.

근현대의 역사를 품은 청와대와 새로운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인 용산 등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이재리.(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재리.(사진=문화체육관광부)

다양한 장소가 전환되며 비발디의 '사계' 중 3악장인 여름이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도심 속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철길로 서울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상직적인 장소인 용산의 백빈 건널목 앞에서 다양한 연주가 이어진다.

클래식 영재 4명은 조화로운 연주를 통해 국민이 모두 소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비올라 연주를 맡은 박지율 영재는 "청와대와 용산 집무실 등 의미 있는 공간에서 연주했다"며 "미래의 음악도들이 무대에 자주 설 기회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와.(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주와.(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어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주와 영재는 "멋진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며 "국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이 대중적으로 다가갈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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