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교수, UNIST와 '친환경 산업도시'로 탈바꿈 나선다
장윤석 교수, UNIST와 '친환경 산업도시'로 탈바꿈 나선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8.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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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교수, 오는 1일부터 UNIST 석좌교수로 임명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 보유자
탄소중립과 환경보건 분야 모두 아우를 것
장윤석 UNIST 도시환경공학과 석좌교수.(사진=UNIST)
장윤석 UNIST 도시환경공학과 석좌교수.(사진=UNIST)

(내외방송=정지원 과학전문 기자) 장윤석 교수와 함께 울산시를 '친환경 산업도시'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추진될 계획이다.

UNIST는 31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탄소중립 전문가인 장윤석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석좌교수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오는 1일부터 임용되며 앞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건 분야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장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다이옥신을 포함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야 연구를 선도한 연구자로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보유했다.

UNIST는 장 교수를 영입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울산시를 '친환경 산업도시'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장 교수가 UNIST 도시환경공학과의 연구 분야인 ▲기후변화와 탄소저장 ▲건설재료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건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라는 판단이다.

이용훈 총장은 "국내외에 저명한 석학을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와 더불어 울산이 '친환경 산업도시'로 거듭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그룹장과 한양대 화학과 교수를 거쳐 1997년부터 POSTECH 환경공학부 교수로 활동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과 탄소중립그린철강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영국왕립화학회 등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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