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과학전문 기자) 우주 분야 관심을 증대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가 개최된다.

12일 국립어린이과학관(이하 과학관)에 따르면, 이 캠프는 오는 11월 5일 열리며 유아와 어린이가 대상이다.

누리호와 다누리호 발사로 우주 분야 관심 증대에 대한 부응과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됐다.

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 번의 온라인 미션캠프에 참여해야 한다.

과학관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소개된 임무를 수행해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 캠프는 최종 선발된 어린이 30명과 보호자 30명이 함께 즐기는 것으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조남준 국립어린이과학관장은 "앞으로 우주경제 및 민간 우주 개발 시대를 선도할 미래 우주인재 양성에 초석이 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우주캠프를 통해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몰입감 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jiwon0833@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