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개최
항공레저 분야 종합제전...종목별 국토부장관배 대회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마련
항공레저 분야 종합제전...종목별 국토부장관배 대회 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마련

(내외방송=정지원 과학전문 기자)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인 '제7회 항공레저 FESTA'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축제는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이 축제는 항공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제전이다.
드론 레이싱과 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별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되고, ▲열기구 탑승 ▲항공기 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스마트드론 체험 ▲에어로켓 제작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활공기 ▲레저항공기 ▲훈련항공기 등 전시, 항공 관련 기관들의 홍보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 열린 개막식에서는 군집드론쇼와 모형항공기 곡예비행 등이 펼쳐졌다.
행사 기간에는 국립항공박물관과 울진비행훈련원이 지원하는 특별전시와 기획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항공레저 행사와 항공 관련 직업특강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항공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드론 등 기초 항공산업 육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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