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와 연구개발 동향 공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와 연구개발 동향 공유
(내외방송=정지원 과학전문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3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와 연구개발 동향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콘퍼런스는 오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현황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유전자 전달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전달체)와 키메릭 항원 수용체-T세포(CAR-T, 암 환자의 T세포에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는 수용체를 장착시킨 후 다시 환자 몸에 넣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항암제)를 기반으로 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등이 소개된다.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연구개발자와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 콘퍼런스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규제과학에 기반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 연구자와 개발자, 산업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관련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