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 노후 공조기 교체해 쾌적한 환경 조성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서울 광진정보도서관이 노후 공조기(공기 온도 조절해 실내온도 조절하는 기계)를 교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광진구는 20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준공 후 22년이 지나 공조설비의 노후화가 진행됐고, 안전사고 위험과 냉난방 효율성 등을 고려해 교체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동 지하1층과 옥상 공조실의 공조설비, 노후 공조기 2대가 새롭게 바뀌어 에너지 효율과 실내공기질이 한층 향상됐다.
공사는 11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시운전을 거쳐 지난 9일 본격적으로 공조기 가동이 시작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체 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광진정보도서관을 다녀가는 구민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건립된 광진정보도서관은 광장동에 있으며 한강을 접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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