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장 면적 133㎡ 미만 관내 업소 대상
구로구가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LED간판 교체·설치비를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5일 "이번 사업은 자엽업자에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도록 2012년부터 추진됐다"며 "10년간 1593개소 15억 1151만원을 지원해 구로구의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1억 5000만원 규모로 15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 미만의 관내 자영업자이다.
단,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 이유로 간판을 제작·설치하거나, 기존 영업 중인 사업자가 노후·불법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 가로경관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LED간판 설치 지원사업이 구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규모 자영업자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구청 가로경관과(02-860-2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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