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공개매수' 오늘 마감
(내외방송=박세정 아나운서 / 편집 박종찬 PD)
[주요뉴스]
-유아인, 2년간 프로포폴 100회 이상 투약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에서 배우 유아인씨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이브 'SM 주식 거래' 금감원 조사 요청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놓고 현 경영진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는 "지난 16일 SM주식 68만 3398주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 독립운동가 컬러사진 복원...광화문광장에 공개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운동가의 흑백 사진을 컬러 이미지로 복원해 제작한 영상을 광화문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전광판에 송출합니다. 영상은 4월 11일까지 송출됩니다.
- 캐나다 정부 기기 '틱톡 금지령'
미국 연방정부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이어 캐나다 연방정부도 중국의 숏폼 소셜미디어(SNS) 틱톡 사용을 금지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틱톡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위험을 가한다"고 전했습니다.
- 서귀포 실종 남성, 3주 만에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에서 지난 7일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이 3주 만에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유아인, 2년간 프로포폴 100회 이상 투약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가 지난해에도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씨는 재작년과 지난해를 합쳐 총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습니다.
앞서 유아인씨는 재작년에 병원을 73차례 방문해 4400㎖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의료 기록 등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유아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2. [경제] 하이브 'SM 주식 거래' 금감원 조사 요청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놓고 현 경영진과 대립 중인 하이브가 SM 주식 매입 거래에 대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하이브는 오늘(28일) "지난 16일 IBK 투자증권 판교점에서 SM 발행 주식 2.9%(68만 3398주)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감원에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거래로 SM주가가 공개매수가인 12만원을 넘어 13만원까지 급등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며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하이브가 SM 발행주식의 25%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는 오늘 종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