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시대' 본격화
'코로나 엔데믹 시대' 본격화
  • 곽용귀 기자
  • 승인 2023.03.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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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남아있는 방역 규제 논의 시작하겠다"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서울=내외방송)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3일 "이제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의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조규홍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역량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며 "지난 1월 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데 이어,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도 단계적으로 완화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9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8주째 1 아래이며 병상 가동률도 11.5%로서 여력이 충분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 장관은 "어제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 맞는 첫 새학기가 시작됐다"며, "과거 유행상황을 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서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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