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대의원 총회 개최..“간호조무사 차별적 악법 조항 개선
(서울=내외방송)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어제(3월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간호조무사만 제한받고 있는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를 촉구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반드시 이뤄내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함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간호조무사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관심 확대와 대중 인식 변화가 반영돼,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여야 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간호조무사협회의 새롭게 나아갈 100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한다.
대한의사협회 등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보건의료연대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료관련 단체들도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은 “초고령사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와 전문대 양성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적이고 위헌적인 악법 조항을 개선해 간호조무사에게 따라붙는 ‘고졸, 학원출신’ 꼬리표를 떼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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