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테러사건 직후에도 선거 유세전 지속
(내외방송=정채현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이상민 돈봉투 의혹에 "송영길 귀국해 해명하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송 전 대표를 향해 "프랑스에서 빨리 귀국해 해명하라"며 비판했습니다.
2. 기시다, 테러사건 직후에도 선거 유세전 지속
일본에서 현직 총리를 겨냥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계속해서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인천서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 '3번째 사망'
17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여성은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세계 경제는 위태, 명품시장만 호황?
세계 경제가 물가상승과 전쟁, 은행권 파산 등으로 출렁이고 있지만 명품시장만은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에르메스와 LVMH 모두 지난해보다 매출이 20%가량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 광화문·서울광장에 '대규모 야외 도서관' 개장
서울시가 광화문·서울광장에 '대규모 야외 도서관'을 개장하고 11월까지 운영합니다.
도서 총 5천여 권을 비치하고, 대출·반납 절차 없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1. (정치)이상민 돈봉투 의혹에 "송영길 귀국해 해명하라"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측이 민주당 내 의원들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상민 의원은 당시에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돈을 주고받는 것은 이제 근절됐다고 생각했는데 민주당에서 벌어졌다니 기막힌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녹취록 파일이 있는 만큼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당사자들의 빠른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를 향해 "해외에서 빙빙도는 것은 비겁한 태도"라며 "빨리 귀국해 해명하고 고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2. (국제)기시다, 테러사건 직후에도 선거 유세전 지속
지난 15일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현직 총리를 겨냥한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현장에서 긴급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날 용의자를 단숨에 제압한 남성이 있었는데, 50대 어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용의자를 제압한 어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도 선거 유세전을 계속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