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주간 진행
(서울=내외방송) 서울시가 퇴직 예정 직원의 '인생 2막 설계' 돕기에 나선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주간, 10년 이내 퇴직 예정인 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은퇴 설계 지원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교육생들이 체계적으로 은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안정된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관리 방법, 퇴직 후 건강관리 등의 학습을 지원한다.
▲재무 ▲건강 ▲여가·주거 ▲일 ▲변화관리 ▲대인관계 등 생애 6대 영역 전반을 통합적으로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 강의는 구체적인 인생 설계 방법과 은퇴 설계의 필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의미 있는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된다.
이후에는 ▲연금제도 ▲재무설계 및 관리 ▲퇴직 후 건강관리 ▲부동산 상식 ▲재취업과 관련된 직업훈련 및 취업 정보 ▲퇴직 선배와의 대화 등 총 10주 동안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이어간다.
정상훈 행정국장은 “직원들의 노후 준비 필요성에 대한 준비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예정자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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