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윤 대통령 미 국빈방문, 미래지향적 전환점 될 것"
한 총리, "윤 대통령 미 국빈방문, 미래지향적 전환점 될 것"
  • 나연지 기자
  • 승인 2023.04.24 16: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회의(사진=국무조정실)
국무회의(사진=국무조정실)

(서울=내외방송)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관련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그간 이뤄온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높아진 우리의 위상과 국력에 맞춰 한미 동맹관계를 군사와 경제, 미래 첨단 분야에 이르러 경제 안보까지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국민과 기업, 특히 미래세대가 양국 동맹의 혜택을 피부로 느끼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국빈 방문과정뿐 아니라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빈 방문 기간 동안 국정 현안과 공직기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국무위원님들이 세심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한 총리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8월말까지 연장하고 대파와 무 닭고기와 명태 등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7개 품목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다가오는 연휴에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의 방문을 호소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