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진행
(서울=내외방송)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4일 오후 미국에 도착해 5박 7일 간의 공식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가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자 미 국무부 루퍼스 기포드 의전장을 비롯한 미국측 인사들과 조현동 주미대사를 포함한 한국측 인사들이 맞이했다.
환영식이 끝나고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첫 일정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이었다.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간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동 발표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5일에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및 NASA를 방문하고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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