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지 본원소득수지 흑자, 서비스수지 이전소득수지 적자
(서울=내외방송) 5월 경상수지가 한 달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5월 경상수지는 19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4월 적자에서 한 달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상품수지는 18억 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14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 등을 중심으로 9억 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전소득수지 역사 3억 9,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은 26억 5,000만 달러 순자산이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1억 7,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0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15억 4,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35억 달러 증가했으며 파생금융상품은 1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108억 3,000만 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51억 3,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준비자산은 33억 1,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편 올해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522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또 수입은 543억 4,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4.0% 감소했다. 원자재,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20.3%, 5.7%, 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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